전북 소방, 구급차 병원성 세균검사 실시
전북 소방, 구급차 병원성 세균검사 실시
  • 신상민 기자
  • 승인 2025.01.13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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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구급차 병원성 세균검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전북소방본부는 구급차를 통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구급차 병원성 세균검사를 진행한다.

검사는 도내 124대의 구급차에 대해 구급차 운전석, 환자실 등 주요 부위를 중심으로 검체를 채취해 구급차 내 위생 상태 등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소방본부는 지난해 도내 115대의 구급차를 대상으로 황색포도알균, 장알균, 폐렴간균, 바실러스세레우스균 등 4종의 병원성 세균 검사를 실시했으며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권기현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 119대응과장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구급차의 위생 상태를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보건환경연구원과의 협력을 통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구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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