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경순, 유지숙)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무료 세탁 서비스 ‘희망빨래방’을 확대 운영한다.
13일 고산면에 따르면 지난 2023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희망빨래방은 매주 2회 홀몸노인, 중증장애인 등 세탁이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세탁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어왔다.
이에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더욱 많은 취약계층이 신속하고, 적기에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일을 주 2회에서 주 5회로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운영시간은 점심시간(12시~13시)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고산면사무소(290-3646)로 확인하면 된다.
유지숙 고산면장은 “보다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희망빨래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지역봉사자분들과 함께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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