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광치농공단지 소재 명성화학(대표이사 신이봉)이 10일 춘향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신이봉 대표이사는 2015년 1억원의 장학기금 기탁 협약을 맺은 후 매년 1,000만원씩 장학기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올해로 10번째 약속을 이행해 10년간 총 1억원의 장학금을 춘향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신 대표이사는 “작은 정성이 모여 남원지역 인재양성에 큰 도움이 되지 않겠느냐”며 “남원의 우수한 학생들이 꿈을 위해 노력하고 성장해 나가는 과정에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경식 이사장은 “항상 지역인재 양성에 관심을 가지고 10년간 꾸준히 춘향장학재단에 기탁해주신 신이봉 대표이사님께 감사의 인사를 표하며, 기탁해주신 장학기금은 지역 인재양성의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손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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