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지난 26일 청우 평생학습관에서 읍면 사회복지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법령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는 사회복지과장을 비롯한 본청 사회복지담당자들과 13개 읍면 사회복지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각 분야별 주요사업과 관련 법령, 지침의 변동사항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현장에서 복지업무를 수행하면서 느끼는 제도적 개선 및 건의(애로)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읍면 및 군정간의 정보를 공유하고 복지공무원들의 긍지와 사명감을 돈독히 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도 부안 군민의 복지를 책임지는 수호천사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부안군은 1,352억원의 예산을 복지사업에 편성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계층의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장애인, 노인 등 분야별 수요에 맞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충실히 추진할 계획이다.
유안숙 사회복지과장은 “주민들의 복지욕구가 높아짐에 따라 사회복지담당공무원들의 업무과중에 따른 노고를 치하한다. 어려운 여건이지만 지역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직접 현장을 찾는 현장중심의 복지행정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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