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부안읍 승광인쇄소, 문성당, 원광한의원은 지난 26일 부안읍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을 기탁했다.
부안읍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12일 김종만 이장협의회장의 100만원 기탁에 이어 동중6마을 이장을 역임하고 있는 승광인쇄소(대표 박승덕)에서 100만원, 문성당에서 26만원, 원광한의원에서 20만원까지 따뜻한 기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승광인쇄소는 지난 봄에도 100만원을 기탁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정한 착한가게로 월 3만원씩 꾸준히 기부를 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승광인쇄소 박승덕 대표는 “조금이나마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동일 부안읍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기부해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쓰이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안지역내 저소득층을 위한 특화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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