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신용보증재단, 기업호민관 정책 간담회  개최
전북신용보증재단, 기업호민관 정책 간담회  개최
  • 이용원
  • 승인 2024.12.2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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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한종관)은 지난 23일 소상공인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해 14개 시·군 기업 호민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종관 이사장을 비롯해 강락현 전북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등 소상공인 연합회 관계자 3명, 문모세 군산시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등 기업호민관 12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14개 시군별로 위촉된 기업호민관 소개, 재단의 2024년도 주요성과 및 2025년도 주요사업 추진계획 안내, 질의응답 및 정책개선 제언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상진 순창지역 기업호민관은 “기관 정책 홍보와 현장의견 청취를 위해 소상공인 연합회와 연계해 지역순회 세미나를 개최해 줄 것”을 건의했다.

한종관 이사장은 “호민관 건의사항에 따라 2025년에는 소통채널 확장을 위해 소상공인연합회와 지역 맞춤형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해 보증지원 정책에 대해 소개하고, 재단관련 요구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들을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경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이 있으시다면 재단과 14개 시·군의 기업 호민관을 적극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기업 호민관’은 고대 로마에서 시민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시민을 대표해 선출한 관직인 ‘호민관’에서 힌트를 얻어 도입한 제도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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