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 한 공장에서 외국인 근로자가 지게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6시 40분께 부안군 행안면의 한 공장에서 인도네시아 국적 근로자 A(20대)씨가 지게차에 치였다.
이 사고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지게차가 후진하던 중 벽에 기대 앉아있던 A씨를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신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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