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환경청,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 미이행 사업장 8곳 적발
전북환경청,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 미이행 사업장 8곳 적발
  • 신상민 기자
  • 승인 2024.12.1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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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환경청은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을 이행실태 점검을 실시해 협의내용 미이행 사업장 8곳을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완료된 104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주요 위반사항은 △사후환경영향조사 일부 미실시(2곳) △수질 항목 협의기준 초과(2곳) △토사유출 저감 등 환경오염 저감방안 미이행(4곳) 등이다.
위반 사업장 중 사후환경영향조사 일부 미실시 사업장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

또 수질 항목 협의기준을 초과한 사업장과 환경오염 저감대책 미이행 사업장에 대해서는 환경개선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도록 조치했다.

환경청은 첨단장비를 활용한 사업장 환경관리 강화로 환경영향평가 제도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허재회 전북지방환경청 환경평가과장은 “사후관리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됨에 따라 앞으로도 첨단장비 등을 활용한 시기별·분야별 집중점검 등
을 통해 환경영향평가 제도의 실효성을 제고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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