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해경,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강화 대책 실시
부안 해경,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강화 대책 실시
  • 신상민 기자
  • 승인 2024.12.1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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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양경찰서 제공
/=부안해양경찰서 제공

부안해양경찰서는 내년 2월까지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실시한다.

이번 대책은 최근 제주와 동해 해역에서 연이은 충돌 및 전복 사고로 인해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겨울철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중점 대책 내용은 △다중이용선박 사업장 인명구조 장비 등 현장 점검 △안전저해행위 근절을 위한 예방 중심 단속 강화 △기상 악화 시 다중이용선박 출항 통제 조치 강화 △다중이용선박 사업자와 종사자 상대 사고 예방 홍보활동 등이다.

부안해경은 겨울철은 기상악화 및 낮은 수온으로 인해 사고 시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서영교 부안해양경찰서장은 “겨울철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를 위해 안전한 바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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