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주시지부(지부장 하양진)와 전주시(시장 우범기)는 고향사랑 기부 활성화와 쌀 소비촉진을 위해 11일 농촌진흥청에서 ‘고향사랑에 밥심을 잇다, 사랑의 떡을 잇(eat)다’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연말정산 소득공제에 큰 관심 층인 근로소득자를 직접 찾아가 고향사랑기부제도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우리 전주 쌀의 우수성과 지역 쌀을 활용한 가공품 나눔으로 쌀 소비촉진 효과를 증대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하양진 지부장을 비롯한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농협전북본부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진흥청 직원 등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와 아침밥 먹기 운동 홍보물과 우리 쌀로 만든 설기떡, 전주시 답례품으로 선정된 전주농협 현미 누릉지 등을 나눠주며 고향사랑 기부와 아침밥 먹기 동참을 호소했다.
하양진 지부장은 “농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 기부와 아침밥 먹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전주시와 쌀 소비촉진 및 고향사랑기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전주시지부와 전주시는 지난 9월 전주역에서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출향도민 등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와 아침밥 먹기 운동 홍보 캠페인을 펼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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