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태용)은 11일 베스트웨스턴플러스 전주호텔에서 전북리딩비즈클럽 형우생 회장 및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리딩클럽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전북리딩비즈클럽은 형우생(효진산업 대표) 회장 등 31명의 전북소재 중소기업인으로 구성된 클럽으로 민관 협력을 통한 전북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정책자문, 벤처투자, 네트워킹 및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송년의 밤 행사에는 ‘24년 전북리딩비즈클럽의 투자 성과 및 ’25년 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유공자를 표창, 유망벤처기업 IR 등 전북 벤처기업의 투자 생태계 조성자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유공자 포상 수여식을 개최했으며, 전북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를 한 공로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에 ㈜씨앤씨어패럴 이운영 대표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에 ㈜한실어패럴 박연옥 대표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어서 소통의 장에는 전북의 유망 벤처기업 ㈜토모로우(대표 조용우), ㈜쿨베어스(대표 이민재) 등 2개 사가 참여해 투자 제안 발표를 진행했다.
안태용 청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의 밤 행사에 올해 활동성과 공유, 유공자를 표창하고, 전북 유망 벤처기업 투자 제안 발표를 진행하는 등 조금씩 투자 클럽이 열매를 맺어가는 점에 대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전북중기청은 전북지역 투자 생태계 조성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