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자치도회, 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 간담회 가져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자치도회, 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 간담회 가져
  • 이용원
  • 승인 2024.12.1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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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자치도회(회장 임근홍)는 11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안경호)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안경호 청장에게 도내 전문건설업계의 현황과 직면해 있는 어려움들을 전하고 지역전문건설 보호·육성과 건설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 등에 대해 건의했다.

임근홍 회장은 “‘국토를 아름답게, 국민을 행복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안전하고 살기 좋은 호남지역 국토교통을 위해 불철주야로 수고하는 청장님과 이하 업무담당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건설산업은 국가경제의 원동력이며 경제발전의 주역으로 특히나 전문건설업은 현장의 최일선에서 작업의 시작과 끝을 책임지는 직접시공의 주체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건설공사 발주 시 공사의 목적과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해당 전문공사로의 발주를 우선 검토해줄 것과 상호시장 진출 관련해 종합공사 발주 시 부대공사의 개념과 등록기준 충족의 형평성 등을 고려해 요구 전문공종을 최소화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안경호 청장은 "해당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전문건설업 발주확대 및 지역전문건설 활성화 및 보호·육성 방안을 다각도로 강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1996년 6월에 발족한 국토교통부 소속기관으로 호남권 지역 발전의 중심에 서서 전북·남, 광주 등 호남지역 국도·해상교량 건설·관리, 건설공사의 품질 및 안전관리, 지역개발 및 국가산업단지 지원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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