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지난 26일 삼례읍 가인마을에 거주하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도공 전북본부 꽃심봉사단 30여명은 5,500장의 연탄을 한 장 한 장 직접 나르고, 쌀·라면 등 생필품도 전달했다.
도공 관계자는 “저희들의 조그마한 정성이 추운 겨울을 보내시는 어르신들에게 추위를 이기고 따뜻한 온정으로 느껴졌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이웃들에게 나눔의 실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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