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이 최적지” 여야 국회의원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한목소리
“남원이 최적지” 여야 국회의원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한목소리
  • 손기수
  • 승인 2024.11.13 2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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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대토론회 여야 정치권 전문가 영호남주민 1,000여명 참석 대성황 이뤄
미래 치안 선도할 핵심 인재 양성의 요람, 제2중앙경찰학교 여야의원 한목소리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유치를 위해 모인 영호남 도민 1,000여명이 13일 국회의사당 앞과 국회의원회관에서 말 수건과 손 팻말을 들고구호제창 퍼포먼스를 통해 한 목소리로 남원 유치에 대한 결의와 열망을 드러냈다./손기수 기자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유치를 위해 모인 영호남 도민 1,000여명이 13일 국회의사당 앞과 국회의원회관에서 말 수건과 손 팻말을 들고구호제창 퍼포먼스를 통해 한 목소리로 남원 유치에 대한 결의와 열망을 드러냈다./손기수 기자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유치를 위해 모인 영호남 도민 1,000여명이 13일 국회의사당 앞과 국회의원회관에서 말 수건과 손 팻말을 들고구호제창 퍼포먼스를 통해 한 목소리로 남원 유치에 대한 결의와 열망을 드러냈다./손기수 기자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유치를 위해 모인 영호남 도민 1,000여명이 13일 국회의사당 앞과 국회의원회관에서 말 수건과 손 팻말을 들고구호제창 퍼포먼스를 통해 한 목소리로 남원 유치에 대한 결의와 열망을 드러냈다./손기수 기자

“미래 치안 핵심 인재 양성의 요람은 남원으로! 제2중앙경찰학교 최적지는! 남원! 남원! 남원!”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를 위한 국회 대토론회’ 개최에 앞서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유치를 위해 모인 영호남 도민 1,000여명이 13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수건과 손팻말을 들고, 이같이 구호제창 퍼포먼스를 통해 한 목소리로 남원 유치에 대한 결의와 열망을 드러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이원택),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 조배숙)이 주최하고 국회의원 박희승(남원ㆍ순창ㆍ임실ㆍ장수), 전북자치도, 남원시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 남원 유치를 위한 국회 대토론회’가 13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제2중앙경찰학교가 남원에 들어서야하는 당위성을 확인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북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영호남 지역정치권 여야 의원들이 참석해 초당적으로 남원 유치에 목소리를 높였다.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유치를 위해 모인 영호남 도민 1,000여명이 13일 국회의사당 앞과 국회의원회관에서 말 수건과 손 팻말을 들고구호제창 퍼포먼스를 통해 한 목소리로 남원 유치에 대한 결의와 열망을 드러냈다./손기수 기자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유치를 위해 모인 영호남 도민 1,000여명이 13일 국회의사당 앞과 국회의원회관에서 말 수건과 손 팻말을 들고구호제창 퍼포먼스를 통해 한 목소리로 남원 유치에 대한 결의와 열망을 드러냈다./손기수 기자

국민의힘 조배숙 의원은 이날 개회사에서 “저출산 고령화로 제일 피해보는 곳이 지역이고, 중앙기관 유치가 그 지역을 균형있게 발전시키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만큼 지역소멸 대안이 될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내년 초에 결정이 되는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의 경우, 입지도 너무 좋고 면적도 크고, 국유지라 예산소요도 없고 부지 조성비도 들지 않는다”면서 “이 문제만큼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여야가 힘을 모으고, 염원하고 있는 만큼 꼭 잘될 것이라 생각한다. 그 열기가 가득한 만큼 끝까지 힘을 다해 돕겠다“고 개회 소감을 밝혔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은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유치를 위해 조배숙 의원과 함께 동행하고 있으니 협심해서 유치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지방시대를 앞당길 곳, 국토교통요충지 남원, 경제성이 가장 좋은 곳, 영호남이 함께할, 여야가 함께하고 있는 곳이 어디냐”며, “앞으로도 조 위원장과 협심해 남원이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박희승 의원은 “어제 19년 만에 여야 협치로 간호법이 통과됐는데, 제2중앙경찰학교 문제도 여야 협치로 이룰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지역에 대한 절박함, 염원이 있기에 여기 오셨고, 우리 시민들의 염원도 여기서 잘 보여줬던 만큼 남원이 유치될 것으로 보고, 앞으로도 열심히 뛰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최경식 시장은 “제2중앙경찰학교가 남원에 설립된다면 이는 경찰 인재 양성뿐 아니라 국토 균형 발전의 중요한 상징이 될 것”이라며 “남원시는 이번 대토론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영호남과 협력해 경찰 인재 양성의 중심지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유치 성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손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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