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에서 금은방 운영자를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고 달아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익산 경찰은 특수강도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조사중이라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2일 오후 8시 37분께 익산시의 모현동 소재 한 금은방에서 30대 남성 A씨가 흉기로 금은방 운영자를 위협해 현금 1,000만원과 금 약 70여돈, 피해자의 핸드폰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있다.
A씨는 피해자가 가게 문을 잠그려는 순간 밀고 들어와 칼로 위협했고 금품을 빼앗아 건물 주차장 방면으로 도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A씨의 도주로를 파악해 검거했으며 조사중이다. 검거 과정에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신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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