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동전주교회(사관 서준백)가 완주군 상관면 저소득가정 9가구에 연탄 3,000장을 전달했다.
8일 상관면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구세군 동전주교회 자원봉사자 30여 명과 도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전북 기동순찰대원들이 참여해 직접 연탄을 전달했다.
구세군동전주교회는 지난 10월에도 상관면에 나눔키트 40상자를 후원하며 상관면에 따뜻한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연탄을 후원받은 한 홀몸노인은 “추운 날씨에 난방비가 부담돼 걱정을 많이 했는데, 덕분에 올겨울은 따뜻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국혜숙 상관면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주민들에게 연탄 지원을 해주신 구세군동전주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더 많은 분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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