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2024년 전국 무궁화 진흥행사 경진대회에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4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은 산림청이 지난 10월 23일 대전정부청사에서 개최한 전국 무궁화 진흥행사 경진대회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무궁화 축제 등의 진흥행사를 평가한 자리로, 전국 12개 지자체가 참가한 대회에서 군은 대상을 수상하며 다시금 무궁화 대표 도시로의 위상을 높였다.
유희태 군수는 “무더운 여름 모두가 함께해 성공적으로 개최한 ‘나라꽃 무궁화 완주축제’가 올해 최고의 무궁화 진흥행사로 선정돼 뿌듯하다”며 “무궁화 특별시로서 무궁화를 널리 알리는 데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매년 8월 고산문화공원 무궁화동산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나라꽃 무궁화 축제’는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대중화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완주군의 무궁화 사랑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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