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 우병훈) 현장실습지원센터는 1일 진안제일고등학교와 '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전주비전대학교 우병훈 총장, 이근상 산학협력단장, 김현식 미래모빌리티학과장, 진안제일고등학교 최대원 교장, 이동현 교감, 현동규 교무부장, 김세린 연구부장이 참여했다.
기관 대표의 협약서 교환을 통해 두 기관은 △자율형 공립고 2.0 활성화 △자율형 공립고 2.0 교육 발전 전략 수립 △전주비전대학교 시설 및 전문 인력, 교육프로그램 활용을 통한 진안제일고등학교 학생들의 교육 활동 및 진로 탐색 지원 △ 특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인력풀 제공 △지역균형발전 및 지역 정주여건 개선에 관한 사항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을 위한 교직원 연수 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협약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주비전대학교는 미래모빌리티학과 등 관련 학과에서 진안제일고의 자율주행 관련 교과목 및 강사인력 지원과 실습실 등을 지원하여 진안제일고 학생들에게 대학 수준의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병훈 총장은 “진안제일고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진안제일고 최대원 교장은 “전주비전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 분야의 교육 발전 모델을 개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본교 학생들이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통해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비전대학교는 지역 산업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해 지자체, 교육청, 기업은 물론 지역 고교와의 지속적인 협력 기반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이행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