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상관면 신리역공원에서 개최된 ‘상관하고 함께하는 가을 문화축제’가 지역내 주민들과 내·외빈 참여 속에 성료됐다.
29일 상관면에 따르면 최근 열린 행사는 상관면 주민자치위원회, 삼봉밴드, 해피투게더앙상블 등 지역에서 열리는 작은 행사와 공연을 연계해 마련된 행사로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군의회 의장, 도의원, 군의원, 면민 등 600여 명이 함께했다.
1부 공연에서는 주민들의 흥을 돋는 농악을 시작으로 삼봉밴드와 방병조밴드의 협연, 재즈연주, 가수 김대훈 공연이 펼쳐졌다. 2부 공연에서는 태권도 시범, 플루트 연주, 상관면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 등 풍성한 공연이 펼쳐져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주민들의 서예작품 전시와 함께 다양한 물건과 음식을 판매하는 프리마켓도 열렸다.
국혜숙 상관면장은 “많은 상관면민이 참석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주민화합의 무대가 됐다”며 “일상 속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받고 활력을 되찾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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