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건센터-전북대박물관 8일 협약 후 첫 협력사업 일환
-환경보건 관련 영화 상영, 전문가 초청 토크콘서트로 소통
-환경보건 관련 영화 상영, 전문가 초청 토크콘서트로 소통
전북특별자치도환경보건센터(센터장 손정우)와 전북대박물관(관장 엄혁용)이 첫 협력사업으로 지난 16일 제1회 환경보건 영화상영회 및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환경 요인에 따른 건강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환경보건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는 소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환경보건 관련 영화를 함께 관람한 뒤 전문가와의 토크콘서트를 통해 다양한 담론을 공유했다.
이날 영화 상영에서는 산업화 된 농업이 토양을 파괴하고 기후 위기를 가속화하는 문제와 이에 대한 대응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인 재생 농업을 제시하고 있는 ‘Kiss the Ground’라는 영화가 상영됐다.
이를 통해 기후 변화에 따른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환경 보호를 위해 개인이 할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해보게 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함태진 기상?기후 칼럼니스트, 박진영(전북대 한국과학문명학연구소 전임연구원), 박서현(전북특별자치도환경보건센터 사무국장?위해소통팀장)이 참여해 시민들과의 토크콘서트로 시민들과 소통했다.
전북특별자치도환경보건센터 박서현 사무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생명을 부양하고 있는 하나뿐인 지구가 무너지고 있음을 느껴 보는 시간이 되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중의 환경보건에 대한 인식 향상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도민과의 소통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행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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