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이순덕 의원이 8일 완주경제센터를 방문해 센터 부지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이순덕 의원을 비롯해 집행부 관련 부서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주민 공간 조성을 목표로 경제센터의 효율적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양한 활용 방안이 제시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녹지 공간 조성 ▲맨발걷기길 조성 ▲주민 참여 프로그램 ▲다양한 활용 공간 마련 등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완주경제센터의 현황을 공유하고 ▲기존과는 차별화 된 녹지공간 조성 ▲문화와 여가를 즐기는 복합문화공간 조성 등 삼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이순덕 의원은 “완주경제센터 유휴공간 조성은 단순한 주민 편의시설이 아니라 지역의 환경을 문화적으로 바꾸고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면서 지역을 새롭게 재창조하는 변화의 기점이자 랜드마크로서의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2020년 사회혁신공간을 목표로 조성된 완주경제센터를 강당 및 체육관, 급식소를 정비하고 녹지공간을 정원화 한다면 센터 인근 주민뿐 만 아니라 완주군민에게 모두에게 열린 공간, 친주민공간으로서 정체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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