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용진읍 소재 침구류 제조업체인 베네스가 30일 용진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500만 원 상당의 이불 67채를 기탁했다.
이범수 베네스 대표는 “평소 나눔에 대해 관심을 갖던 차에 저소득층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불을 후원하게 됐다”며 “정성으로 제작한 이불이 유용하게 잘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애희 용진읍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심을 가져주시고 따뜻한 온정을 나눠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기탁된 이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용진지역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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