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이 환자 안전 캠페인을 진행하며 환자 안전 문화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동안 병원 로비 등 내부 공간에서 환자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제21회 하반기 환자 안전 주간을 맞아 환자 안전에 대한 문화조성을 위해 추진된 캠페인으로, 중앙환자안전센터 및 전국 100여 개 기관과 함께 동시 추진됐다.
원광대병원은 ‘다 같이 해서 더 가치 있는’이란 캐치프레이즈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 첫날(24일) 경영진과 원내 환자 안전 서포터즈가 함께 환자 안전 라운딩을 실시했다.
25일과 26일 양일간은 직원과 외래 내원객, 입원환자, 보호자 대상의 안전 교육을 진행해 환자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병원 내외부 모두에 알렸다.
원광대병원은 이번 캠페인이 병원에 방문하는 내원객은 물론 입원환자와 보호자, 직원 모두에게 적용된 만큼 환자 안전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서일영 원광대병원장은 “환자 안전은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람이 없다”며 “본원은 앞으로도 환자 안전과 관련한 각종 행사와 현장 라운딩 등을 진행해 환자에 안전에 대한 인식이 더 깊게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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