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반려동물 페스티벌 시즌2 재개
익산시, 반려동물 페스티벌 시즌2 재개
  • 소재완
  • 승인 2024.09.2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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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댕스티벌 시즌1 모습/사진=익산시
익산 댕스티벌 시즌1 모습/사진=익산시

1,500만 반려 가족을 위한 반려동물 페스티벌이 익산에서 열린다.

익산시는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와 함께 오는 28일 함열읍 다송무지개매화마을에서 '2024 댕스티벌' 시즌 2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댕스티벌은 지난 3월 개최된 시즌 1의 인기에 힘입어 후속으로 개최하는 두 번째 행사다. 시즌1 행사 시는 전국에서 1,000여 명의 반려인이 참가해 성황을 이룬 바 있다.

시는 탱스티벌이 익산 대표 마을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선 행사보다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28일은 개막식과 함께 사진 콘테스트, 친구 태그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 및 이색 콘텐츠를 진행한다. 행사 현장에서는 플리마켓, 유기견 분양 등도 이뤄진다.

사진 콘테스트는 사전 접수를 통해 참가가 이뤄지는데, 행사 당일 전시한 사진의 관람객 평가를 통해 수상작을 가린다. 참가를 희망하는 반려인은 반려견의 사진을 담아 이메일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 누리집이나 다송무지개매화마을을 통해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친구 태그 이벤트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사전 행사로 진행, 추첨을 통해 랜덤박스를 제공한다.

이번 댕스티벌은 이 밖에 반려견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얻는 강연도 이어진다.

원광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 강원국 교수가 '반려견 발달의 행동학적 특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보호자가 반려견과 소통하고 이해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또 애브리독애견미용학원의 김다정 대표는 반려견 미용에 대한 전문 지식과 간편한 위생 관리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많은 반려인이 행사에 참석해 이색 경험을 즐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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