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정감 있는 남부안 캠핑스쿨’ 운영
부안군, ‘정감 있는 남부안 캠핑스쿨’ 운영
  • 전주일보
  • 승인 2024.09.23 11: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안군이 2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5일간 남부안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정감 있는 남부안 캠핑스쿨'(이하 캠핑스쿨)을 운영한다.

23일 부안군에 따르면 지난 8월 부안농악 여름전수프로그램에 이어, 이번에 진행되는 캠핑스쿨은 군과 우호결연 협약을 맺은 서울시 중구 학생, 학부모 23명에게 군의 풍부한 관광자원 및 특색있는 지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캠핑스쿨은 부안지역과 관계를 맺고 교류하는 관계 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소멸 대응 방안으로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남부안 작은학교 경험하기 캠핑 기초 교육 지역 특산물 활용 요리체험 부안 문화자원 탐방 등으로 구성돼 있다.

첫째 날에는 참가자들의 부안농악 체험과 텐트 설치 연습을 시작으로 저녁에는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부안의 주요 명소 탐방, 셋째 날에는 각종 생태 체험 활동이 이어지고 넷째 날부터는 부안 문화탐방, 특산물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남부안 캠핑스쿨을 통해 부안 고유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겠다. 또 지속가능한 도농교류 활성화를 통해 지역소멸에 대응하고 다양한 관계인구 유입을 목표로 군을 찾는 방문객을 늘려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황인봉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