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전국 최초 드론 활용한 환경보호
남원시, 전국 최초 드론 활용한 환경보호
  • 손기수
  • 승인 2024.09.12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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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Clean 청소의 날’ 행사
지리산 둘레길 구간 드론 촬영 후 정화 활동 펼쳐
남원시

남원시가 지난 11일 운봉읍 람천 일원에서 전국 최초 드론을 활용한 아주 특별한 ‘추석맞이 Clean 청소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아 환경보호 및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남원시와 한국국토정보공사(LX) 관계자, 시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리산 둘레길 구간을 드론으로 촬영 후 AI 분석을 통해 쓰레기 식별,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고해상도 카메라와 첨단 센서 등이 장착된 드론으로 현장 상황을 직접 확인 후 지리산 둘레길을 함께 걸으며 환경정화를 실시하였다.

앞서, 시는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돼 실증 서비스로 ▲방치쓰레기 탐지 ▲불법소각 행위 감시 ▲방치 폐가 현황 분석 등 지역사회 현안 및 도시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공공서비스를 개발했다.

남원시 홍보전산과 홍미선 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환경 보호에 대한 지역 사회의 인식을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드론과 AI기술을 활용한 과학화, 효율화로 일하는 방식개선은 물론 공공서비스의 품질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손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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