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고랭지 '포도·사과' 한가위 선물로 제격
남원시, 고랭지 '포도·사과' 한가위 선물로 제격
  • 손기수
  • 승인 2024.09.1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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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지역 고랭지의 포도와 사과가 큰 일교차 덕분에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해 선물용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0일 남원시에 따르면 현재 남원 포도는 700여 농가 400ha 규모로 재배중이며, 이중 고랭지 포도는 500여 농가 230ha 규모로 재배된다. 주요 재배품종은 캠벨얼리와 샤인머스캣으로 15브릭스 이상의 당도가 나온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추석 선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 농가들은 더욱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명품과실 수확에 매진하고 있다. 수확된 포도와 사과는 철저한 품질 관리와 선별 과정을 거쳐, 소비자에게 최고 품질의 과일만을 제공하고 있다.

남원시 포도, 사과는 공선회의 공동선별을 통한 최고품질의 과실을 남원시 공동브랜드인 '춘향애인'이라는 이름으로 전국 대형마트 등을 통해 납품될 예정이다.

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남원의 명품과실은 남다른 맛과 품질로 명절 선물로 인기가 높다”며 “올해도 많은 분들이 남원의 고품질 포도와 사과를 통해 풍성한 추석명절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손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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