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계북면 행복나눔터,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장관상
장수 계북면 행복나눔터,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장관상
  • 구상모
  • 승인 2024.09.0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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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계북면 행복나눔터가 지난 4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11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 참가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동상)을 수상했다.

6일 계북면 행복나눔터에 따르면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지역주민과 지자체의 콘테스트 참여를 통해 지역을 발전시키고 주민 삶을 개선하기 위해 마을간 선의의 경쟁 및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행사이다.

계북면 행복나눔터는 기초생활거점 사업을 통해 지난 202211월 준공된 이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다함께 돌봄센터, 작은도서관, 꼭두인형극장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으며, 전북특별자치도 대표로 전국대회에 출전했다.

·도 자체 예선과 농협중앙회 추천을 통해 선발된 우수 마을·농촌 활동가·창업가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 현장평가와 주요실적 등 발표 평가를 실시했으며 마을만들기 7, 농촌만들기 8팀과 우수활동가 6, 우수창업가 3명이 최종 선정됐다.

본선 심사에서는 현장평가와 마을별 발표 및 퍼포먼스를 평가한 점수에 사전 문자투표 결과에 따라 가산점을 부여해 분야별 금상, 은상, 동상, 입선 팀을 결정했다. 계북면 행복나눔터는 농촌만들기분야에서 8팀 중 동상을 수상해 상장과 상금 1,000만 원을 받았다.

장성열 계북면 행복나눔터 운영위원장은 준비한 것에 비해 너무 과분한 상을 받았다행복나눔터운영위원들과 주민들, 장수군, 장수지역활력센터 등 행복농촌만들기에 동참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계북면 행복나눔터 운영위원회는 온 주민의 편안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행복나눔터의 문턱을 더 낮출 예정이며, 그 일환으로 오는 2728일 열리는 계북꼭두인형극제를 준비 중에 있다.

/구상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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