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는 지난 4일 제1학생회관 고춘곤홀에서 ‘2024학년도 G-SEED 진로탐색학점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과 교수가 팀을 이루어 다양한 학문과 실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학생들은 해외 산업 분야에서 연구 및 봉사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발대식에는 오연풍 학생처장, 최용석 학생부처장 및 18개 팀의 지도교수와 재학생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오 학생처장은 "이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올해 G-SEED 프로그램에는 106명의 재학생과 18명의 지도교수가 참여해 아시아, 호주, 미국, 유럽 등 14개 국가를 탐방할 예정이며, 학생들은 1인당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350만원의 지원을 받는다.
송예선 간호학부 학생은 "독일 아헨공대와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간호사 역량을 향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안정적이고 풍부한 해외 경험을 제공하며, 미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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