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원광대 교내 주차장 시민개방형으로 활용
익산시, 원광대 교내 주차장 시민개방형으로 활용
  • 소재완
  • 승인 2024.09.0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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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원광대, 시민개방형 체육시설 조성 협약·1일부터 시설 개방
동일 케이트 이용 시 평일 밤 3시간 무료·주말 및 공휴일은 상시 개방

익산시와 원광대가 지역 체육시설 저변 확대와 쾌적한 주차환경 개선에 힘을 합쳤다.

4일 익산시는 원광대학교와 지난 7월 체결한 '원광대 시민개방형 체육시설 조성사업 협약'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원광대 교내 주차장을 시민들에게 개방 중이라고 밝혔다.

두 기관의 협약에 따라 원광대학교 내 주차장을 동일 게이트로 진·출입 시 평일은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최대 3시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주말과 공휴일은 동일 게이트로 진·출입하는 경우 이용 시간에 제한 없이 상시 개방된다.

다만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 남쪽 주차장은 많은 차량 통행으로 사고 위험성이 큰 만큼 진·출입로 공사 후 개방한다.

사고 예방과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별도 진·출입로 공사가 진행되는데, 현재 교통영향평가 등 관련 행정절차를 추진 중이다. 설치 공사가 마무리되면 곧바로 시민개방 주차장 이용을 위한 진·출입로로 활용된다.

조상호 익산시 체육진흥과장은 "원광대학교 주차장 개방에 따라 시민들의 주차 편의가 개선되고, 추석 연휴를 앞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문화체육관 남쪽 주차장 개방도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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