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와 전북특별자치도는 추석을 맞아 수산물 소비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체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며, 수산물종합센터와 해신상가의 114개 점포가 참여한다.
소비자는 행사 기간 중 구매한 국내산 수산물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가능하다.
이번 환급행사는 해수부 환급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전통시장 외 상점가를 포함해 지역 경제의 상생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 관계자는 "물가 상승으로 인한 수산물 소비 위축을 극복하고 공동 상생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상만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