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보건소는 최근 코로나19 입원환자가 지난달 초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생활 속 감염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20일 부안군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에어컨 가동이 늘고 실내 환기는 부족하며, 마스크를 미착용하는 등의 사례가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어 주의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부안군보건소가 코로나19 상황에서 올바른 마스크 사용을 당부하고 나섰다. 아울러 감염취약시설에 1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 시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또 감염병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도 실시,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위험 감소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이와함께 코로나19 치료제 수급 상황 관리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박찬병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치명률은 0.1% 미만으로 계절독감과 비슷하거나 낮은 수준이지만 60세 이상 고위험군의 코로나19 치명률은 높아지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군민들께서는 본인 스스로를 보호하고 이웃도 보호하기 위해 방역수칙 준수를 생활화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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