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 화학재난의료대응 역량 강화
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은 응급구조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본교 응급구조과 실습실에서 화학손상대응교육(CIREN)을 진행했다.
화학손상대응교육은 현장응급의료종사자와 보건 의료 인력에게 화학사고로 인한 재난의료대응을 교육하기 위해 개발된 통합 화학재난의료교육프로그램으로 재난대응역량 강화 및 각 직역에 맞는 리더십을 개발하며 재난 의료 대비 및 대응에 대한 팀 어프로치를 교육하고 도상훈련을 통해 역량을 강화시키는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김형일 교수 등 응급의학과 교수들과 구급 대원, 재난관리자가 강사로 참여해 화학손상대응 이론교육, 환자 및 현장에 대한 제염 제독 실습, 화학 재난 발생 대응 전반에 대한 도상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응급구조과 김근영 교수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접하기 힘든 화학 재난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높은 수준의 전문성을 필요로 한다. 전주기전대학 응급구조과는 1급 응급구조사로서 전문적인 역량을 발전시키는 것은 물론,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의료대응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행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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