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폭염 취약가구에 선풍기 전달
남원시, 폭염 취약가구에 선풍기 전달
  • 김종환 기자
  • 승인 2024.08.1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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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연일 이어지는 불볕더위로 힘들어하는 지역내 폭염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2회에 걸쳐 407대의 냉방용품(선풍기)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희망2024나눔캠페인 우수시군 인센티브 1,000만원으로 6월말 폭염취약계층 255가구에게 선풍기를 배부한 이후, 확대되는 살인적인 폭염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재해구호기금을 투입, 2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152가구에 추가로 전달했다.

허인선 주민복지과장은 “지속되는 폭염속에서 안전사고 사각지대에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긴급 구호물품으로 선풍기를 전달했다.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행복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남원시 주민복지과는 폭염 대책으로 1인가구 대상 인공지능 스피커 돌봄사업, 우체국 안부살핌 방문서비스,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폭염대응 취약계층 안부 전화실시, 폭염 재난발생시 대피할 수 있는 임시주거 시설 관리 등을 통해 극심한 무더위로부터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있다.

/김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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