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대학생 행정체험 연수 본격 돌입
익산시, 대학생 행정체험 연수 본격 돌입
  • 소재완
  • 승인 2024.07.1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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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9일까지 지역 거주 대학생 133명 대상 행정체험연수 진행…행정 업무 직무능력 배양 기회 제공 및 만근 시 199만 원 보수도 지급
익산시가 15일 행정체험 연수에 나서는 133명 학생 대상의 행정연수 발대식을 열어 사업의 취지와 유의 사항 등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익산시
익산시가 15일 행정체험 연수에 나서는 133명 학생 대상의 행정연수 발대식을 열어 사업의 취지와 유의 사항 등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익산시

익산시가 여름방학 동안 지역 대학생들에게 행정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대학생 행정체험 연수를 운영한다.

익산시는 방학을 맞은 지역 대학생들에게 행정체험과 일정 소득 창출 기회를 제공하는 ‘2024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체험 연수’ 발대식을 15일 열고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행정체험 연수는 익산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정 업무의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매회 사업마다 참여자의 96% 이상이 만족하는 등 대학생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올해도 133명 선발에 516명이 지원해 3.8: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시는 이날 행정체험 연수에 선발된 133명을 대상으로 사업의 취지와 유의 사항 등을 전달하는 사전교육을 진행하고 한 달 동안의 행정연수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대학생들은 시청 부서와 우체국 등 공공기관에서 8월 9일까지 4주간 다양한 행정 업무 처리를 진행하며 직무능력을 높이고 이를 통해 사회 경험을 체험하게 된다.

아울러 이들은 주휴 수당을 포함해 최저 시급이 적용, 만근을 하는 경우 199만의 보수도 지급받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행정연수 사업을 통해 대학생들이 공공기관의 업무를 직접 체험하며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본인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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