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푸드재단-지역아동센터연합회, 먹거리 불평등 해소 맞손
익산 푸드재단-지역아동센터연합회, 먹거리 불평등 해소 맞손
  • 소재완
  • 승인 2024.07.11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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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와 익산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11일 먹거리 소외층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익산 푸드재단

재단법인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와 익산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지역 먹거리 불평등 해소를 위해 함께 나섰다.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센터장 김완수, 이하 푸드재단)는 11일 먹거리 소외계층을 위한 먹거리 불평등 해소를 위해 익산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김이남)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익산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급식, 교육, 보호 등 종합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 복지 시설이다. 하지만 급식재료 수급이 불안정해 그동안 식재료 공급에 따른 불편이 뒤따랐다.

이에 따라 아동연합회는 원활한 식재료 공급을 위한 푸드재단과의 이번 협약을 추진, 질적으로 향상된 지역 내 우수농산물을 식재료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푸드재단은 아동센터들의 주문 편의성을 위해 별도의 서버를 증설하는 등 다양한 품목군 공급을 위한 체계를 구축 중으로 바른먹거리 교육과 도농 상생 교류를 통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마련해 아동들의 복지서비스 향상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김완수 센터장은 “우리의 미래인 아동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양한 교육·체험 등 아이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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