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동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영자‧민간위원장 전종각)는 이달 10일부터 9월 25일까지 동진면 어르신을 대상으로 웃음치료 힐링프로그램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웃음치료 힐링프로그램 사업은 웃움을 통해 어르신들의 스트레스 경감 및 신체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한다.
1시간동안 건강증진 레크레이션·웃음코칭·치매예방 및 자기건강관리 역량강화 등 다양한 주제로 동진면 10곳의 경로당에서 진행된다.
지난 10일 첫 프로그램에 참여한 안성리 어르신은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 마을 노인들과 같이 운동도 하고 함께 웃을 수 있어 더 재미있고 유익하다”며 만족스러운 웃음을 지어보였다.
전종각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모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웃음치료 힐링프로그램처럼 어르신들이 힐링하고 즐길 수 있는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자 동진면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만드는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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