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춘포면 새마을부녀회, 지역 취약층에 삼계탕 나눔 봉사
익산 춘포면 새마을부녀회, 지역 취약층에 삼계탕 나눔 봉사
  • 소재완
  • 승인 2024.07.1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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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춘포면 새마을부녀회원들의 삼계탕 나눔 봉사 모습/사진=익산시

익산시 춘포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전종숙)는 지난 9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삼계탕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장맛비가 쏟아지는 와중에도 한약재를 넣어 정성껏 끓인 삼계탕과 겉절이 및 꽈리고추 무침 등을 준비해 취약계층 80여 명에게 따뜻한 점심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춘포면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봉사와 여름철 삼계탕 전달, 연말 김장 김치 나눔 등 이웃에 대한 따뜻한 사랑 나눔에 앞장서는 지역 봉사 단체다.

춘포면 새마을부녀회는 또 환경 정화와 방역 활동 등 지역 청결 환경 조성에도 적극 나서 살기 좋은 춘포면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전종숙 회장은 "연일 계속되는 장마와 무더위에 지친 이웃들이 영양 가득한 삼계탕을 드시고 원기를 회복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경원 춘포면장은 "늘 살기 좋은 춘포 만들기를 위해 힘써주시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부녀회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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