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지역내 기업체 개별 방문으로 현장 애로를 직접 청취하고, 현장 중심의 소통으로 변화를 모색하며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소통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남원시에 따르면 시는 앞으로 지역내에 등록된 310여개의 업체를 개별방문 및 소통간담을 통해 지속적으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가까이에서 경청, 기업의 성장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 및 예산편성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시는 기업 후견인제 및 1월-1기업방문 등을 통해 꾸준히 업체와 소통하고 있으며 현장클리닉, 투자자문가제도 및 기업민원 신속처리단을 운영하며 기업애로 해소에 힘쓰고 있다.
또한 기업이 반드시 알아야 할 중대재해처벌법 등 안전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관리 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업 대표들은 “남원시의 기업이 한단계 더 도약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다. 아울러 남원시의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귀를 기울이고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남원시의 노력에 감사를 표한다”고 반겼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남원을 조성하고 기업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청취해 남원과 기업이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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