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는 오는 26일 김제 실내체육관에서 '제52회 보건의 날'을 맞아 '건강체험마당'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건강체험마당'은 보건소, 의사회, 약사회,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제지사, 경찰서, 소방서 등 18여 개의 기관이 함께 참여해 김제시민의 건강생활실천 인식 개선에 앞장설 예정이다.
건강체험마당에서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빈혈 등 건강 기초검사를 비롯하여 의사의 전문적인 건강상담 및 약사의 복약지도, 인바디(체성분) 검사, 뇌파측정 등 건강체험뿐만 아니라 퍼스널컬러 진단, 스트레스 측정, 키오스크 사용법 교육 등 21개의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이 밖에도 지역 내 어린이집·유치원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캐릭터 뮤지컬 상연과 2024년도 건강백세체조 보급 경로당 중 희망경로당 10개소에서 그동안 익힌 건강체조, 건강댄스 등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제시 관계자는 “보건의 날을 기념하며 시민이 직접 체험하고 체험을 통해 건강생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가 관리 할 수 있도록 건강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 관리와 향상을 위해 프로그램 등 지속적인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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