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문화예술협동조합(대표 김미희)이 18일 전북특자도 예비 사회적기업 지정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전북특자도 예비사회적기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적기업을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지정하며 도내 4개소가 선정됐다.
김제문화예술협동조합은 농촌의 문화 소외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촌지역을 포함한 김제 전역에 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취약계층 고용과 더불어 마을 잔치·순회 공연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김제시 이영복 경제진흥과장은 “지역 발전과 발맞춰 사회적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제시는 사회적경제기업 116개소(사회적기업 15, 마을기업 9, 협동조합 88, 자활기업 4)이 운영되고 있으며, 취약계층 고용·사회서비스 무상제공 등을 통해 지역 경제가 선순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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