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의 한 재활용공장에서 작업중인 근로자가 악취를 맡고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3시 8분께 김제시 오정동의 한 폐지 재활용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A(40대)씨가 쓰러졌다.
또 함께 있던 동료 3명도 어지러움과 구토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이들은 슬러지 제거기계의 맨홀 뚜껑을 열던 과정에서 악취를 맡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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