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출하 농가 역량 강화 및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대

재단법인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가 고품질 맞춤형 농가 전문교육을 실시하며 농가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고 있다.
28일 재단법인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푸드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농가 대상 고품질 전문교육을 추진해 지난 3월부터 지역 농업인 대상의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 과정 교육을 진행 중이다.
푸드재단은 이번 교육에서 △병해충 퇴치 방안 △토양 관리 방법 △신규농업인을 위한 생산 품목 선정 △농기계 안전 사용 방법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해 농업인들의 생산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다음 달 4일에는 로컬가공 표시 기준을 주제로 한 교육을 진행한다.
재단은 특히 이번 농업인 대상 전문교육 시 농가들의 지속 가능한 생산 체계 확립을 위한 관련 계통 출하 농가의 생산지 답사를 병행 추진, 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는다.
교육 참여 농가들은 농업인의 재배 전문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교육에 참여한 한 농업인은 “전문 강사의 경험에 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설명 교육이 곁들여 좋은 기회가 됐다”며 “각 밭작물 특성에 따른 재배 관리 방법 교육도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푸드재단은 앞으로도 △기후 변화 대응 농업의 방향 △양념채소 산업 현황 전망 등 미래 농업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다양한 강의와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다.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 김완수 센터장은 “앞으로도 농산물 재배 기술 교육 등 다양한 농가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신선하고 품질 높은 지역 농산물이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농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