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익산교육지원청은 지역 중학생들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진로 지원 프로그램 ‘꿈길 톡 콘서트’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학교로 직접 찾아가 진로 지원을 펼치는 이 프로그램은 27일 익산부송중학교에서 시작돼 오는 10월 8일까지 지역 내 각 중학교에서 우수 강사진에 의해 진행된다.
각 학교별 학생과 진로 담당 교사의 사전 신청에 의해 이뤄지며, 사회 각 분야 전문가(멘토)가 학교로 찾아가 2시간 동안 특강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진로 프로그램 멘토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이동수 센터장(과학 분야), 전주MBC 목서윤 아나운서(언론 분야) 등 다양한 직업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정성환 익산교육장은 “다양한 직업 분야 전문가들을 직접 만나 특강을 듣고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해당 직업을 이해하고,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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