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동산동 자율방범대(대장 정창호)는 지난 22일 저녁 주민 안전을 위한 지역 유관기관 합동 안전 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순찰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여성 대상 범죄 및 이상 동기 범죄 등의 억제를 위해 마련,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집중됐다.
동산동자율방범대와 동산동행정복지센터, 동산동주민자치위원회, 익산경찰서 평화지구대가 함께 모여 아파트 밀집 지역과 여성 안심 구역 주변, 공원·빈집 등의 범죄 우려가 있는 곳을 대상으로 집중적 순찰을 진행했다.
정창호 동산동 자율방범대장은 "여성과 청소년을 포함한 지역 내 약자들의 안전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범 활동을 진행해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게 밤길을 다닐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산동 자율방범대는 27명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소외층 지원을 위한 각종 나눔에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 활력 제고에 솔선하고 있다./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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