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 술자리서 동료 흉기로 찌른 외국인 구속영장 신청
전북경찰, 술자리서 동료 흉기로 찌른 외국인 구속영장 신청
  • 조강연
  • 승인 2024.05.2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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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에서 동료를 흉기로 찌른 30대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군산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30대·중국)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오후 9시께 군산시 조촌동의 한 숙소에서 같은 국적 동료 B(30대)씨를 술병으로 폭행하고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함께 술을 마시던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B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B씨가 불성실하고 말도 안 들어서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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