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세월호 분향소에서 불이 나 경찰과 소방당국이 화재 원인 조사에 나섰다.
20일 전북소방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8시 30분께 전주시 완산구 풍남문 광장에 있는 세월호 분향소에서 불이 났다.
다행히 불은 10여분 만에 초기 진화되면서 큰 피해로 이어지진 않았다. 소방서 추산 18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방화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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