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농림수산식품부가 강한 농식품 산업 육성과 바이오소재산업의 체질 강화를 위한 기반기술 개발 및 산업화ㆍ실용화 기술개발 과제다.
첨단 식품 생명과학기술을 농업에 적극적으로 도입 활용해 유용 식물체기반의 바이오소재, 바이오의약품 등 바이오산업(농업)을 고부가가치 지식산업으로 유도하고 개발된 기술과 신품종 보급으로 농업의 새로운 소득 창출 기대하고 있다.
작물개발 사업단은 전북대가 총괄기관으로 한국식량과학원, 전주생물소재연구소, 포항공대, 고려대, 경상대, (주)젠탁스, (주)엔비엠 등 동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산업화 가능한 고부가가치 작물을 육성을 위한 종합적인 체계를 구축해 관련분야의 사업화 경험이 있는 전문가와 기관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2개의 핵심과제로 기반기술확립과제와 상용화과제와, 7개 세부과제로 구성돼 5년간 총 66억 2,5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주요 개발과제로는 유용단백질 생산 작물개발과 식물체에서의 고발현 단백질 발현시스템 개발로 기반연구, 실용화연구, 산업화 추진, 산업체 이윤창출의 사업화 순환구조를 확립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R&D기반의 유용 단백질 유전자의 형질전환식물체 개발 등 효능이 잘 알려져 있는 식품ㆍ소재를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생산ㆍ검증함으로써 강한 농식품산업 육성 및 세계시장 진출의 기반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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