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초산동은 지난 4월27일 호남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제11회 동민의 날’과 ‘제13회 효도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과 윤준병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내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시립국악단의 버꾸춤과 창극을 시작으로 대중가요, 마술, 밸리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장기자랑과 푸짐한 경품 추첨이 더해져 동민들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선사했다.
기념식에서는 김경희(효열장)씨, 신진숙(공익장)씨 동민의 장을 수상했고, 최범수 씨와 김정옥 씨가 시장감사패를 받았다. 김영호 씨는 초산동발전협의회 공로상을 수상했다.
최우성 초산동발전협의회 회장은 “각 기관단체와 동민이 화합해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고유화 동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웃어른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초산동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민과 함께 웃고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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