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보건소는 유아기부터 건강생활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올바른 건강 생활습관을 형성하도록 하기 위해 유아 건강증진 프로그램 '건강 새싹심기'를 운영한다.
올해는 지역 내 읍면지역 어린이집 위주로 3월중 신청서를 받아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400여명의 원아를 대상으로 영양, 신체활동, 음주폐해예방, 흡연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건강 새싹심기'는 어린이집 1개소 당 월 1회씩 총 3회로 진행된다.
내용을 보면 '담배·술은 우리 몸을 아프게 해요', 음식 카드를 이용한 건강한 밥상·영양 간식 꾸미기, 키 쑥쑥 몸 튼튼 놀이라는 주제로 만3세부터 만5세까지의 연령별 발달 특성을 고려한 눈높이 체험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남원시 보건소 관계자는 “유아 특성에 맞는 체험·활동 위주의 건강생활실천 교육이 성장기 유아들의 올바른 건강 생활습관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보건소 건강생활과 건강증진팀(063-620-7965~7)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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